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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문화체육센터 회원가입 및 노트북 좌석 이용후기 본문

일상

중곡문화체육센터 회원가입 및 노트북 좌석 이용후기

미미하루 2019. 7. 7. 20:04

 

 

 

여름에는 해가 위에 있어

집으로 깊게 들어오지 않아

시원한 남향집에 살고 있어

여태 에어컨을 틀지 않았었는데

금요일인 5일에는

가만히 있으면 견딜 만 하지만

뭔가 조금이라도 하면

더위가 느껴지고 뜨거운 날씨였다.

 

그래서 불현듯 도서관이 생각났다.

티스토리를 하려니

노트북 열기 때문에 뜨거워서

도저히 더위에 집중이 되질 않아 할 수 없었고

인터넷 회원가입은 되어 있으나

무인도서대출과 반납을 하려면

현장 가입이 필수라 가려던 차였기 때문이다.

휴양지도 좋지만

서늘하고 조용한 도서관 아래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은 휴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얼른 도서관의 기운을 느끼고 싶었다. 

 

 

 

 

 

버스로 3정거장만 가면 되었지만

이 더운 날에 노트북과 충전기

그리고 그 외의 것들을 들고 가자니

좀 버거울 듯 해서 그냥 차를 가지고 갔다.

 

1시경에 도착해서인지

주차장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나올 때 즈음에는 꽉 차있었다. 

 

처음 한시간은 무료이고

10분에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도서관의 노트북 좌석은

최대 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차를 가져간다면 1시간을 공제하고

나머지 4시간에 대해 12,000원만 내면 된다.

커피숍에서 커피를 시키는 것보다는 비싸지만

커피숍은 시끄러워서

원치 않은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조용한 도서관에서 내가 듣고 싶은

음악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으니

그 값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회원가입이 되어있지 않다면

2층에 가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온라인 회원가입 후

오프라인 회원가입을 하는 것인데

온라인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도

바로 앞의 pc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으므로 그냥 가도 된다.

 

신분증을 제출 후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해준다.

이것을 가지고 3층

종합자료실(열람실, 노트북 좌석)로 가서

안내데스크에 좀 전에 받은 회원카드를 내밀며

노트북 좌석 이용하러 왔다고 하면

번호표를 주는데

이 번호에 해당하는 책상에서 이용하면 된다.

pc방 이용하는 방법과 비슷하다. 

 

 

 

 

 

광진 정보도서관에 비해

노트북 좌석이 12석으로 적지만

내가 이용한 날에는 부족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주말에는 일찍 오지 않으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6명이 앉을 수 있는 책상 두 개가

노트북 좌석으로 할당되어 있다. 

그리고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와

인터넷선을 꽂을 수 있는 코드가 가각 있어

휴대폰이든 노트북이든 충전을 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혹시나 충전하는 곳이 없을까봐

집에서 조금 해왔기 때문이다. 

 

 

 

 

 

도서관 내 온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에는

바깥의 높은 온도를 확 식혀주는

차가운 공기는 아니었지만

5분~10분간 차분하게 앉아있자

곧 쾌적함이 몰려왔다.

26~27도 정도의 적정온도를 지키는 듯하여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마음이 편안했고

오래 있어도 춥거나 불편하지 않았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온도였다. 

 

 

 

 

 

종합자료실이라는 곳에

책들과 열람실이 있고

복사, 스캔, PC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가 한번에 있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으나

이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다. 

 

작년에 필라테스와 발레를 합한

운동 강습을 받느라

중곡문화체육센터를 이용했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 근처로

이사를 오고싶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집 앞에 이런 것이 있다면

삶의 질이 훨씬 올라갈 테니까. 

 

 

 

 

작업을 끝낸 후 책장을 둘러보다

아주 우연히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 있어

읽다가 빌려왔다. 

이 책에 대한 얘기는

다 읽은 후 조만간 쓸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오프라인 회원가입을 해서

이제 군자역을 통해

무인대출과 반납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이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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