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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민법 본문

일상

재밌는 민법

미미하루 2019. 5. 21. 22:00

 

 

 

2004년엔가 처음 공인중개사 책을 접했을 때도

1차 시험 과목이었던 민법이 꽤 재미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려고 책을 잡았을 때에도

민법이 그렇게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앗! 그런데?! 20대의 팔팔했던 때와 다른건지

14년 후에 보려니 어려워진건가.

분명 한글이었으나 이해가 안갔다.

한 줄을 계속 읽고 읽어도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아서

강의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이번 10월에 시험을 보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올해 말이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할 생각인데

갑자기 시작하기보다는 워밍업처럼 시작하여

익숙하게 해놓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강의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워밍업이라고 해도 그냥 책으로만 보기에는

진도가 도무지 나갈 것 같지 않아서 강의가 필요했다.

 

여기저기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유튜브가 생각나서 봤더니

어머나! 없는 게 없구나! 

 

덕분에 자기 전이나 잠깐 쉴 때 동영상 강의를 듣는다.

그런데 내가 운이 좋은건지 모든 강사님 실력이 다 좋은건지,

아니면 아직 민법 햇병아리라 다 좋아보이는건지

강의도 좋고 선생님도 너무 좋다.

민법에 대해 몰라도 강의 스타일이 나와 맞지 않으면

계속해서 듣기 거북해지는 것이 있는데,

간단 명료하고 이해도 잘 되고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운이 좋았던 것이었다. ㅋㅋㅋ

그리고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알려주니

이것 또한 시험 볼 때까지 믿고 갈 수 있을 듯 하다.

 

듣다보면 잠도 무지 잘 온다.

불면증 있으신 분들께 강추다 ㅋㅋ

 

어쨌든 요즘에는 틈나는대로 민법 강의 듣는 것이 좋고

인터넷을 통해 알았던 것과

강의를 통해 아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같지만

강의를 통해 더 정확히 원리와 결과를 아는 것이

더 탄탄한 지식이 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부동산 일을 할거면 반드시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그리고 지금 일을 하면서도 내가 들었던 강의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확실하게 알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모든 과목이 현재 민법 듣는 이 선생님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우연히 쉽게 찾아낸 민법처럼 또 나타나겠지~ ^0^ 

 

지금이야 가볍게 강의만 들으니

부담이 없어서 재미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책을 보고 복습해야 하고 모의고사를 풀고

결국 합격이 목표인거라면 100% 재미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이런일 저런일 나름 고된 일도 하다보니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ㅋㅋ

지금은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고 공부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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