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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한 가구당 1주택이랑 거의 대부분이 남편 명의의 집이었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이 다른 의도로 아내 명의로 해놓는 경우 외에는 말이죠. 하지만 요즘에는 맞벌이 부부가 많고 그렇지 않더라도 '함께'라는 인식이 더 강해져 공동명의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부부 공동명의 비율이 40%를 넘어서면서 최근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집을 부부 공동명의로 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세금 혜택이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떤 세금 혜택이 있으며 그럼 무조건 하는 것이 좋을까요? 주택 하나에 대해 납부 의무를 지는 세금은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이 있는데 이 중 취득세와 재산세는 공동명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대로 납부하지만 그것을 제외..
https://mimiharu.tistory.com/80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 나도 해당될까? 집은 기본적으로 거주하는 공간이지만 수요가 몰리는 곳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집값이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 그리고 강남, 마포, 용산, 송파 등 인기지역이 그렇지요. 살다보니 집값.. mimiharu.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 1가구 1주택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가 가구와 세대의 차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어서 오늘 가구와 세대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구와 세대의 구분은 청약신청, 세금 등에 나타나며 이를 잘 구분해야 청약신청에서 부적격자로 분류되는 등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거나 1주택인줄 알고 있다가 뜻하지 않게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는 경우를..
집은 기본적으로 거주하는 공간이지만 수요가 몰리는 곳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집값이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 그리고 강남, 마포, 용산, 송파 등 인기지역이 그렇지요. 살다보니 집값이 자연스레 오르는 일도 좋지만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에 의거하여 집으로 시세차익을 봤을 때 내는 세금이 바로 양도소득세 입니다. 산 가격보다 판 가격이 더 높다면 내야하는 세금인데요. 일정 조건이 갖춰진 경우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본 조건은 1가구에서 1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2년 이상 보유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1가구에서 2주택을 소유하거나 1가구에서 소유한 1주택을 2년 안에 팔게 되면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에 작년 8.2대책 이후 좀더 강화된 ..
오늘 10월부터 공표, 시행하는 분양가 상한제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중 내용을 살펴보면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이쯤에서 재건축 절차에 대해 궁금증이 일어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재건축이란 무엇일까요? 지어진 지 오래되어 멸실, 붕괴의 위험이 있고 생활에도 불편함이 있을 경우 이를 보수, 수리하는 비용의 지출이 크다고 판단될 때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 짓는 것을 말합니다. 더이상 빈 땅이 없는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는 그야말로 핫이슈입니다. 좋은것을 보면 누구나 갖고싶은데 하물며 생활에 기본이 되는 집에 대해서는 더욱 수요가 몰리겠지요. 재건축 아파트가 인기있는 이유는 신규공급이 부족한 서울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것도 있지만 기존의 좋은 입지과 발달된 상권, 학군을 이미..
입추가 무색할 정도로 불볕더위 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습기가 없어진 것을 감사해야 할까요? 태풍이 은근히 오기를 기다리면서 금요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가계약금이란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을 경우 계약금을 걸기 전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일부를 입금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계약금은 정식 법률 용어는 아니지만 실무에서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계약금 앞에 붙은 '가'라는 접두사와 계약금보다 적은 금액이며 계약서를 쓰지 않고 송금만 하기 때문에 흔히들 정식계약과는 다르고 그냥 걸어두는 정도로 다소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계약의 해지나 반환도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법리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효력 계약서를 쓰지 않은 구두계약도 법으로 효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
작년 한 해 로또 청약의 열풍이 불었었지요. 9.13 대책 이후 강력한 대출 규제 등으로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그 틈새를 파고 들어온 무순위 청약이 열풍이었습니다. 대출이 쉽지 않아 정작 집이 필요한 사람들은 당첨이 되도 계약을 못하고 그 나머지를 1순위에 상관없는 유주택자이면서 현금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가져갔지요. 지방은 모르겠지만 서울은 아파트값 절대 안 떨어진다고 자신합니다. 적어도 제가 죽기 전까지는요~ 오늘자 뉴스를 보니 9.13대책 이전 수준으로 집값이 회복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영원한 하락도 영원한 상승도 없지요. 청약시장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새 아파트를 매수해도 되지만 주택청약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살 당시에는 시세수준이었어도 분양 후 2~3년 후에 입주할 때..
올해 수도권에 분양 물량도 많지만 입주 물량도 서울의 13,837 가구를 포함하여 총 60,635 가구나 됩니다. 그래서 새 아파트 입주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등기 아파트 전세 계약해도 될까요? 이왕이면 처음 입주하는 새 아파트가 좋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커뮤니티나 조경, 평면, 인테리어 등이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등기가 늦게 나기도 하고 등기가 나지 않은 상태로 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부동산 거래를 할 때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뭔가 찝찝하지요? 하지만 확인할 것만 확인한 후 계약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소유자 확인 우리가 ..
우리가 살면서 꼭 한번 이상 하게되는 것이 부동산 거래 입니다. 부동산 거래를 할 때 직거래가 아닌 이상 중개 수수료가 발생하는데요. 특히 처음 부동산 거래를 한다면 모르는 것 투성이에 왠지 두려운 와중에 중개수수료를 줘야할 때 왠지 많이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알지 못하니 자신있게 따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왠지 찝찝함을 마음에 두고서요.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수수료율 표를 통해 알 수도 있고 자동계산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하는 방법 두 가지법 알아보겠습니다. 1. 직접 계산하기 법정 수수료율표를 보면 거래 종류와 금액 구간별로 요율이 나와있고 이것에 그대로 대입하여 계산하면 매우 쉽습니다. 위의 법정 수수료율표는 서울 기준이며 각 지역별 요율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