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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에서 빌라가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입지가 좋고 구조도 좋으면서 가격까지 좋은 곳은 준공전에 모두 팔리기도 하는데요. 이 때 준공전에 계약을 하게 됩니다. 계약을 할 때 등기부등본을 확인 후 계약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매매계약보다는 전세계약에서 더 중요시 되는데요. 선순위 여부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준공이 난 후에야 등기부등본이 나오는데 준공전에 계약을 하게 되면 등기부등본을 확인할 수 없으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 찜찜해하고 불안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축빌라 매매, 전세 계약시 준공전 계약은 매우 흔한일이며 알고보면 불안할 것도 없는 일입니다. 몇 가지 사항만 확인한다면요. 어떤 계약을 할 때에나 실제 주인과 계약을 하고 계약금을 입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는 이변이 없는 한 서울에 계속 살 생각이고 설령 살지 않더라도 하나 갖고 있으면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확신 속에 한창 오르고 청약광풍이 일던 작년, 계속 올라서 집을 못사면 어쩌나 하고 5억대 아파트로 알아봤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의 접경지역 (광진구, 강동구 제외), 그러니까 서울의 가장자리 지역의 10년 이상된 아파트나 가능한 금액이었고 이따금 서울 안쪽에도 아직 덜 발달된 곳이나 역과의 거리가 먼 곳, 그리고 단지수가 적은 곳은 가능했습니다. 외곽지역이냐 그래도 서울 안쪽의 실거주 위주의 아파트냐 고민하며 알아보던 중 대단지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냥저냥 사람들이 대단지인 것을 선호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왜인지는 자세히 몰랐습니다. 막연히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아파트에 당첨되려면 청약통장 가입은 필수이며 가점제로 당락을 가리게 됩니다. 물론 일부 평형대에 따라서는 추첨을 통해 뽑기도 하지만 가장 인기있는 전용 85㎡이하에서는 대부분 가점제로 뽑게 됩니다. 그리고 점수뿐만 아니라 청약신청의 여러 자격조건에 부합되야 하는데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렵고 복잡하기도 한 데다 잦은 정책변경으로 헷갈린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선 넣고보자는 식으로 신청을 했다가 덜컥 당첨이 되긴 했는데 나중에 부적격 당첨에 해당되어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런 사례가 다양하고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아예 처음부터 자격요건을 확실하게 알고 신청해야겠습니다. 지난 5년간 부적격 당첨분 무려 13만..
주택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주택과 빌라들이 다 같은 종류인줄 알 았는데 등기부등본을 보거나 설명을 들을 때에는 다세대, 다가구라는 용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외관만 봐서 쉽게 구분이 가지는 않지만 관심있게 자주 보다보면 대략적인 눈치로 알 수도 있고 개념을 확실히 안다면 전월세 계약이나 일반적인 부동산 거래에서 이점이 있을 것입니다. 다가구 주택 일반적인 주택가, 그리고 오래된 빌라들은 거의 다가구 주택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가구 주택은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살고 있고 그 집의 주인은 한 명입니다. 이런 형태가 흔한 형태입니다. 한 주택 어느 층에 주인이 살고 그 주인은 각 층이나 호실마다 전세나 월세를 놓고 임대료를 받아 생활합니다. 다가구 주택이라도 반드시 주인이 그 건물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
집을 선택할 때나 모델하우스에 구경하러 갔을 때 보는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위치, 가격, 면적, 세대수, 환경 등등 해당 단지를 선택하기로 했으면 보는 것이 방향과 타입입니다. 실제 그 안에서 직접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선택해야겠지요. 판상형 구조 판상형 구조는 요즘이나 옛날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의 아파트입니다. 성냥갑 아파트라고도 불리며 아파트를 떠올리면 먼저 생각나는 그런 모습일 것입니다. 여전히 모델하우스 시장에서 인기인데요. 꼭 판상형이라는 모양 때문이 아니라 판상형에서 나올 수 있는 내부 타입 및 기능 때문입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판상형 구조는 아시다시피 길게 쭉 늘어선 형태입니다. 그러다보니 그 안에 들어가는 구조도 가로로 긴 타입으로 나오게 됩니다. 요즘..
요즘 집을 구하는 분들을 보면 각자 필수요건이 다 다른 듯 합니다. 직업 특성상 많은 집을 다녀보면서 좋은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이 보이는데 좋은 집이라고 해서 모두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은 집이라고 해서 모두가 외면하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그래도 좋은 집의 요건은 분명히 있습니다. 아파트는 같은 단지 내에서는 구조가 비슷하고 다른 단지라고 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택이나 빌라는 천차만별입니다. 이 때 좋은 집을 고르는 몇가지를 알고 있다면 집을 구하는 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교통 출퇴근을 하거나 생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입니다.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이 집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걸어서는 몇 분 거리인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살면서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계..
요즘 전셋집을 구하는 신혼부부들이 매우 많습니다. 9월 10월 결혼시즌을 맞이하여 그런 것인지 만나는 손님의 90% 이상이 예비 신혼부부인데요. 신혼부부들은 집을 구하는 게 생애 처음으로 내 이름으로 큰 돈을 주고 계약을 하는 입장이라 무척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이 없어서인 것도 있지만 전세보증금은 신혼부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거의 전재산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이 잘못되면 전재산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은 이해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사람일은 모르기 때문에 집에 대한 대비를 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대비가 확정일자, 전세권설정 등이 있는데 이런 제도들을 보완하고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입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여러분은 집을 구할 때 어떤 것을 가장 먼저 보시나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입지, 교통 등을 많이 보는데요. 요즘엔 월세를 살아도 다들 차는 거의 갖고 있는 편이라 주차상황을 많이 따집니다. 특히 남자분들의 경우 대형 RV차량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아 남자분들이 주차에 더 민감하더라구요. 주자 방식에는 자주식 주차와 기계식 주차가 있는데 과연 어떤 차이점이 있고 뭐가 더 좋은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주식 주차 자주식 주차란 내가 직접 운전하여 주차하는 방법을 얘기합니다. 아파트나 상가, 마트, 쇼핑몰 등 주차선이 그려져있고 그 안에 맞춰 주차하는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주차방법이지요. 자주식 주차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직접 운전하므로 시간이 단축되고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맡길 필요도 없이 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