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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2 운전하는 꿈, 도망치는 꿈 본문
운전하는 꿈을 곧잘 꾼다.
운전하고픈 나의 욕망이 반영된 것인지..
그런데 예전에 꿨던 운전하는 꿈에 비해
요즘 꾸는 운전하는 꿈은 내 마음대로 운전이 잘 된다는 것이다.
전에 심할 때는 운전하다 차가 전복된다거나
브레이크를 밟는데 안 먹혀서 당황한다든지
어제 꾼 꿈은 도망치는 꿈과 운전하는 꿈이 이어진다.
내가 어떤 연예인(최근 마약으로 유명했던)과 부부사이였는데
폭력과 감금으로 시달려 차를 타고 도망치는 꿈이었다.
꿈이 그렇듯이 방에서 대문을 통과하고
1층으로 나와 차에 타기까지
내 의도대로 몸이 스르륵 벽과 차를 통과했다
그리고 운전도 매우 잘 되었고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것도
너무 실감나게 아슬아슬하면서도 잘 밟혔다
여유있게 잘 가고 있었는데
앞 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부딪힐 뻔해서
브레이크를 힘껏 밟아 멈출 수 있었다.
그리고 차종이 소나타였고 차 번호까지 생각이 나는데
7451이라는 것이 특이하다.
7451은 예전에 회사에서 일할 때 회사차 번호가 그거였는데
뜬금없이 왜 그 번호가 나왔을까?
내 기억 저장고에 있으니까 의미없이 나왔겠지
꿈은 무의식의 향연이니까
운전하는 꿈에 대해서는 따로 꿈풀이를 찾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워낙 많이 꿨고 그 때마다 찾아봤기 때문에
꿈에서 운전이 마음대로 안되거나 걸림돌이 많고
브레이크를 밟는데 먹히지 않는다면 하는 일에 장애물이 많고 힘들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신나게 잘 된다면 하는 일도 잘 되고 성과가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운전하는 길이나 오르막 내리막같은 디테일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도망치는 꿈 역시 어떤 대상으로부터 도망치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데
현재 나에게 억압된 것이나 걱정거리가 있어 그것이 꿈으로 나타난 듯 하다.
사실 해결되었으면 하는 걱정이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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