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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블로그
예전에는 오피스텔이 업무용으로만 주로 쓰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원하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데에 비해 소형 평형 아파트가 부족하고 아파트는 가격도 비싸서 그것에 대한 대체 주거형태로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층이 많습니다. 저도 첫 독립생활을 오피스텔에서 했는데요. 겨울에 난방 문제 빼고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주거생활이었답니다. 보통 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할 텐데요 오피스텔 중개수수료는 얼마나 되고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아봅시다. 어렵지 않아요~ 약 10년 전 제가 오피스텔 임대 계약을 할 때만 해도 오피스텔은 업무용으로 봐서 0.9% 이내에서 협의였었고 거의 0.7%~0.9% 정도의 수수료를 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많이 나오면서 일부 개정이 되었는데요. 여기에서..
평소에 그렇게 군자역을 왔다 갔다 해도 관심도 없었다. 사람이라는 게 내가 관심 없으면 안 보이는 법이지~ ㅎㅎ 오늘 오전 11시 반까지 여권 사진이 필요했는데 금요일부터 연휴였던 탓은 아니었고 충분히 그 때 찍어놨어도 됐었는데 미루느라 그만 ㅋㅋ 은연중에 역 내의 즉석사진을 믿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막상 당일인 오늘이 되어 찍으려고 보니 군자역 내에 즉석사진 찍는 부스가 있는지 확신이 안 서는 것이었다. 사진을 찍고 바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만약에 갔는데 없다면 대략 난감이니까.. 검색을 통해 알아봤는데 정보가 몇 개 나오지 않았고 그 와중에 몇년 전에는 있었다는 것은 확실히 나오긴 했다. 하지만 그런 편의시설이 있다가도 없어지기 때문에 더 확실히 할 필요가 있었다. 군자역이라고 검색을 해서 ..
우리나라의 주된 주거 형태는 60% 이상이 아파트이며 가히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할 만합니다. 면적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살려면 아파트만한 가성비 좋은 주거형태가 없었기 때문에 70년대부터 열심히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고 고층 아파트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넓은 땅을 차지하면서도 1,2세대만 살 수 있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는 더 효율적이며 가격도 더 저렴하여 일반 서민들의 경제 수준에도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얘기가 다르죠. 일반 빌라나 단독주택보다 아파트가 더 인기이고 그렇기 때문에 상승기에 오름폭도 더 큰데 인기의 이유를 먼저 알아야겠습니다. 우선 편리함 입니다. 주택에 살다 아파트에 살 수는 있어도 아파트에 살다 일반 주택에 사는 것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이 편의성인..
제가 좋아하는 몇 종류의 꽃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 그리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 중 하나입니다. 강렬한 색상은 어느 곳에서도 눈에 띄며 단조로운 꽃잎과 꼿꼿하게 서있는 모습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지요. 그래서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았을까요? 네덜란드 국화이기도 하며 세계적인 축제인 튤립축제, 퀘켄호프(Keukenhof)로도 유명하여 네덜란드를 원산지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터키라고 합니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지면서 독특한 모양에 관심을 갖게 된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또한 신분상승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튤립을 원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황소 한 마리와 튤립 40 구근이 맞먹는 가치였다고 하니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튤립으로 부자가 되는 환상을 품은 이..
오늘은 5월 3일. 월요일이 어린이날 대체 휴일인 줄도 모르고 오늘 광주에 가려고 했었다. 가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는 못 가고, 안 가게 되었다. 먼저 밥을 먹은 나는 아직도 배가 불러서 생각이 없었고 치과에 가기 전에 밥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버거킹에 갔다오면서 5월이 되면서 초록으로 덮인 듯한 공원을 감상하다 그 와중에 빨리 지지 않고 생생함을 뽐내고 있는 진달래꽃에 눈이 갔다. 집 앞에 큰 공원과 나무, 꽃들이 있어도 꽃이 빨리 진다는 생각에 늘 아쉬움이 가득하다. 전체적으로 꽃이 피어있는 모양도 예쁘지만 꽃송이 하나하나가 다 다르고 저마다 생각이 있어 보인다. 하나하나를 가까이 관찰할수록 예쁨이 터져나온다. 요즘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한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때라 생각난 ..
오늘 국세청에서 생소한 우편물 하나를 받았습니다. 며칠 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문을 받았는데 그 사이 또 뭐가 올 것이 있지 하고 열어보니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라는 안내문이 들어 있네요. 저는 4대보험이 적용되는 곳에서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막연하게 근로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근로자라니, 그리고 근로장려금이 뭔데 신청하라고 하는건지 궁금해서 바로 찾아 봤습니다. 국가에서 가구, 소득에 따라 저소득이라고 구분되는 단독 가구 기준 연 2천만원 이하의 소득자라면 일단 근로장려금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므로 얼른 신청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안내문에 간편하게 전화로 신청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ARS 안내에 따라 번호를 눌렀는데 자꾸 오류가 난다고 ..
네이버 블로그에서 상위 노출을 위해 ^^ 매일 1~2개씩 의무적으로 포스팅을 했었기 때문에 사실 부동산업을 하고 있으면서도 부동산이라는 주제에 좀 질려버려서 티스토리에 와서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다. 내가 좋아하면서도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돈 버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돈! 우리나라 부자 중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비율은 거의 압도적으로 1위일 것이다. 평범한 서민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이 서울의 웬만한 입지의 아파트와 취향에 맞는 좋은 차, 1년에 몇 번씩 해외여행할 수 있는 정도의 여유를 갖는 정도의 부자가 되려면 (이미 저런 분들이 많겠지만 아직 저것을 이루지 못한 내 기준엔 부자다) 일반 직장 다녀서는 어림도 없다. 내가 아는 한 부동산, 주식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