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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아파트에 당첨되려면 청약통장 가입은 필수이며 가점제로 당락을 가리게 됩니다. 물론 일부 평형대에 따라서는 추첨을 통해 뽑기도 하지만 가장 인기있는 전용 85㎡이하에서는 대부분 가점제로 뽑게 됩니다. 그리고 점수뿐만 아니라 청약신청의 여러 자격조건에 부합되야 하는데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렵고 복잡하기도 한 데다 잦은 정책변경으로 헷갈린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선 넣고보자는 식으로 신청을 했다가 덜컥 당첨이 되긴 했는데 나중에 부적격 당첨에 해당되어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런 사례가 다양하고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아예 처음부터 자격요건을 확실하게 알고 신청해야겠습니다. 지난 5년간 부적격 당첨분 무려 13만..
날이 더워지고 여름이 오니 계절에 맞는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못보던 꽃들이 피어나 이름 알아내기 바쁜데요. 주민센터 화단에 피어있던 아주 귀엽고 청순해보이는 꽃이름을 찾아보니 일일초 라는 이름이 나왔습니다. 이름이 우리나라스러워서 원산지는 당연히 대한민국인줄로만 생각했는데 북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이며 열대식물이라고 하네요. 겉모습은 우리나라 길가 어디에든 피어있을 것 같은 모습인데 열대식물이라니 다시 보입니다. 동남아 리조트같은 곳에 놀러가면 있는 꽃, 플루메리아와도 닮아보이기도 하는 듯 합니다. 영어이름은 Vinca로 매다, 연결하다 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vincire에서 유래된 것으로 줄기가 구부러지는 성질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7월부터 9월까지 꽃이 피고 하..
주택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주택과 빌라들이 다 같은 종류인줄 알 았는데 등기부등본을 보거나 설명을 들을 때에는 다세대, 다가구라는 용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외관만 봐서 쉽게 구분이 가지는 않지만 관심있게 자주 보다보면 대략적인 눈치로 알 수도 있고 개념을 확실히 안다면 전월세 계약이나 일반적인 부동산 거래에서 이점이 있을 것입니다. 다가구 주택 일반적인 주택가, 그리고 오래된 빌라들은 거의 다가구 주택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가구 주택은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살고 있고 그 집의 주인은 한 명입니다. 이런 형태가 흔한 형태입니다. 한 주택 어느 층에 주인이 살고 그 주인은 각 층이나 호실마다 전세나 월세를 놓고 임대료를 받아 생활합니다. 다가구 주택이라도 반드시 주인이 그 건물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
집을 선택할 때나 모델하우스에 구경하러 갔을 때 보는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위치, 가격, 면적, 세대수, 환경 등등 해당 단지를 선택하기로 했으면 보는 것이 방향과 타입입니다. 실제 그 안에서 직접 살아가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선택해야겠지요. 판상형 구조 판상형 구조는 요즘이나 옛날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의 아파트입니다. 성냥갑 아파트라고도 불리며 아파트를 떠올리면 먼저 생각나는 그런 모습일 것입니다. 여전히 모델하우스 시장에서 인기인데요. 꼭 판상형이라는 모양 때문이 아니라 판상형에서 나올 수 있는 내부 타입 및 기능 때문입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판상형 구조는 아시다시피 길게 쭉 늘어선 형태입니다. 그러다보니 그 안에 들어가는 구조도 가로로 긴 타입으로 나오게 됩니다. 요즘..
길을 가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꽃이 있어 다음 꽃이름 어플로 찍어봤더니 너무나도 생소한 협죽도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얼마 전 수염패랭이꽃도 처음 들어봤었는데 꽃에 관심을 갖는 덕분에 새로운 단어가 머릿속으로 마구 들어오고 있네요 ^^ 협죽도(狹竹桃) 좁을 협, 대나무 죽, 복숭아 도 좁은 대나무 복숭아? 협죽도의 원산지는 동남아니아와 서남아시아, 그리고 북아프리카이지만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에 들어와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바깥에 심었고 그 외 내륙지방에서는 화분에 옮겨 심은 후 길렀다고 합니다. 제가 어제 본 협죽도는 길에서 나무 형태로 봤으니 제주도 스타일이었네요 7~8월에 피어 추위에는 약하지만 건조한 곳이나 공해에도 강해 도심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 집을 구하는 분들을 보면 각자 필수요건이 다 다른 듯 합니다. 직업 특성상 많은 집을 다녀보면서 좋은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이 보이는데 좋은 집이라고 해서 모두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은 집이라고 해서 모두가 외면하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그래도 좋은 집의 요건은 분명히 있습니다. 아파트는 같은 단지 내에서는 구조가 비슷하고 다른 단지라고 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주택이나 빌라는 천차만별입니다. 이 때 좋은 집을 고르는 몇가지를 알고 있다면 집을 구하는 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교통 출퇴근을 하거나 생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입니다.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이 집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걸어서는 몇 분 거리인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살면서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계..
꽃에 관심을 갖고 보다보니 별 신기한 이름을 다 듣게 됩니다. 오늘 알게 된 수염패랭이꽃이라는 이름도 태어나서 처음 듣게 된 꽃 이름입니다. 이름이 상당히 토속적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럽과 시베리아, 중국 등지에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꽃에 대해 찾아보던 중 조선향토대백과에 꽃의 히스토리와 속성에 대해 나와있고 행정구역이 함경남도인 것을 보니 우리나라에서 오래도록 뿌리내린 꽃인 듯 합니다. 패랭이라는 단어가 아무래도 생소하고 요즘 쓰는 단어도 아니라 찾아봤더니 꽃을 뒤집어보면 그 모양이 조선시대에 서민들이 썼던 패랭이와 닮아 꽃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패랭이가 조선시대에 흔하게 썼던 모자인가 봅니다. 제가 봤던 수염패랭이꽃은 그리 크지 않은 크기였으나 30센티미터에서..
요즘 전셋집을 구하는 신혼부부들이 매우 많습니다. 9월 10월 결혼시즌을 맞이하여 그런 것인지 만나는 손님의 90% 이상이 예비 신혼부부인데요. 신혼부부들은 집을 구하는 게 생애 처음으로 내 이름으로 큰 돈을 주고 계약을 하는 입장이라 무척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이 없어서인 것도 있지만 전세보증금은 신혼부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거의 전재산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이 잘못되면 전재산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은 이해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사람일은 모르기 때문에 집에 대한 대비를 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대비가 확정일자, 전세권설정 등이 있는데 이런 제도들을 보완하고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입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