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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죽도 본문

정보/꽃

협죽도

미미하루 2019. 6. 19. 21:25

 

 

 

 길을 가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꽃이 있어

다음 꽃이름 어플로 찍어봤더니

너무나도 생소한 협죽도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 아니겠어요?

얼마 전 수염패랭이꽃도 처음 들어봤었는데

꽃에 관심을 갖는 덕분에

새로운 단어가 머릿속으로 마구 들어오고 있네요 ^^

 

 

 

 

협죽도(狹竹桃) 

좁을 협, 대나무 죽, 복숭아 도 

좁은 대나무 복숭아? 

 

협죽도의 원산지는

동남아니아와 서남아시아,

그리고 북아프리카이지만

우리나라에는 1920년경에

들어와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바깥에 심었고

그 외 내륙지방에서는

화분에 옮겨 심은 후 길렀다고 합니다. 

제가 어제 본 협죽도는

길에서 나무 형태로 봤으니

제주도 스타일이었네요 

 

 

 

 

7~8월에 피어 추위에는 약하지만 

건조한 곳이나 공해에도 강해 

도심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공기정화기능도 있어서 가로수로 많이 심었지만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벌목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제가 본 꽃은 핑크색이지만 

흰색부터 자홍색, 홍색, 황백색 등 

색깔이 매우 다양하고 

가까이에서 맡으면 은은한 향도 납니다. 

그리고 꽃잎이 매우 풍성해서 

보기에도 좋아 마당에 심어볼까 했지만 

독이 있다고 하니 좀 망설여지네요. 

 

 

 

 

 

협죽도에 대해 전혀 몰랐던 사실을

꽃에 대한 관심으로 이렇게 또 알게 됩니다. 

독성이 대단한 식물인데요. 

예전에 이 사실을 모르고

협죽도 나무에 불을 피워 바베큐를 해먹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죽었다고 합니다. 

 

잎에 독성이 가장 많고

꽃잎과 줄기, 뿌리에까지 독이 있으며 

청산가리의 6000배가량 높다고 하니 

정말 후덜덜 합니다. 

 

길가다가 모르고 예쁘다고

꽃잎을 따거나 만져서는 안되겠습니다. 

 

 

 

꽃말은 독이 있다는 특성답게 

'위험'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독이 있는 이것의 특징을 살려 

사람에게는 해롭지만 병충해를 막는

천연농약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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