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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정리 및 버리기, 옷걸이 버리기 본문

일상

옷정리 및 버리기, 옷걸이 버리기

미미하루 2019. 6. 20. 19:17

 

 

 

여름옷을 아직도 정리를 안하고 있었지만

강력한 계기로 정리를 하게 되었다. 

갑자기 이사 계획이 생겼는데 

버릴 것들을 그대로 싸들고

갈 수 없어서 옷정리부터 한 것이다. 

 

이사를 어느 곳으로 하든지 

안 입고 안 쓰는 것을

그대로 가져갈 수는 없어서

정리를 하다보니 

작년에 이사올 때 한껏 버렸던 것 같은데

또 대봉으로 한 봉지가 나왔다. 

 

그리고 외출복으로

여름옷이 없다 생각했는데

굳이 살 필요는 없을 정도의 옷이 나와

횡재까지는 아니지만

같은 종류의 옷을 또 사지 않아도 되서 

아낄 수가 있게 되어 뿌듯하다. 

 

전에는 당연히 동네에 있는

초록색 의류수거함에 버렸는데

그게 민간업체가 공짜로 옷을 얻는

창구라고 티비에 나온 게 생각나서

조금 찾아보니 아름다운 가게나

옷캔 같은 사회적 기업이 있어

박스비와 기부금이 좀 들긴 하지만

그곳으로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정말 헌옷들만

초록색 통에 넣기로 했다. 

 

그리고 웬 옷걸이가 이렇게 많은지 

전에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와우! 

플라스틱 옷걸이라

플라스틱 분리수거처럼

비닐에 싸서 내놓을 생각이다. 

 

그리고 세탁소에서 가져오게 되는

수많은 옷걸이들도 모아서

세탁소에 다시 가져다주었다. 

 

또 늘 버리고 싶었던 

폐형광등과 폐건전지함을 찾아서 

거기에도 다 버리고 왔다 

아파트는 우체통이나

분리수거 하는 곳에 있는데 

주택가는 없어서, 그렇다고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는 없어서 검색을 해보니

보통 주민센터에 있다고 한다.

아니면 동네 어귀

어딘가에 있다고는 하는데

주민센터 맞은편에

설치된 것을 보고 너무 반가웠고

그곳에 깔끔하게 버렸다.

이런거 기분 좋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름에 입을

묵은 냄새가 나는 빨래들을 빨거나

세탁기에 돌릴 수 없는 것들은

세제에 재워놓는 것으로 끝!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여름옷들을 정리하게 될 줄은! ㅎㅎ

아무튼 다행이고 잘된 일이다

 

모든 사건과 일은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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