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블로그
크라비 항공권 예약하는 3가지 방법 본문
왜 다 결정하고 나니 보이는거지? ㅋㅋㅋ
처음엔 일본항공권 취소 후
태국으로 여행지를 바꾸었을 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급한 마음에 빨리 예약해야한다는 생각에
별 검색없이 예전의 지식과 경험으로만
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다.
크라비만 가려는 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나처럼 방콕도 가고 크라비도 가는 분들은
예약, 결제 후 깨달음이 온
3가지 방법이 있다 ㅋㅋㅋ
1. 인천 - 방콕 & 방콕 - 크라비
내가 택한 방법이다.
인천에서 방콕으로 간다.
방콕에서 2박을 하고
3일 째 크라비에 가서 3일을 놀고
다시 방콕에 와서 하룻밤 잔 뒤
다음날 집으로 고고
정보부족 및 급함 때문에
국내선 중 가장 비싸다는
방콕에어웨이를 선택함 ㅋㅋㅋ
2. 인천 - 방콕 - 크라비
태국갈 때 늘 이용하는
타이항공 기준으로 말하면
인천을 출발하여 방콕을 잠시 경유해서
크라비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올 때도 마찬가지로 크라비에서 출발하여
방콕을 들러 인천으로 오게 된다.
이 때 크라비를 가기 전에
방콕에서 스탑오버를 하여
방콕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틀이든 삼일이든 허용되는 날짜 안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할 수 있고
다만 반드시 결제 전
항공사에 문의해야한다고 하니
이 방법을 이용하려면
섯불리 결제부터 하지말아야겠다.
인천 - 방콕에서 며칠 놀다 - 크라비
크라비 - 방콕(국내선 -> 국제선 환승) - 인천
우선 장점으로는 가격이 저렴하다.
여행 날짜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처럼 인천-방콕 왕복항공권
(344,900원)+
방콕-크라비 국내선 왕복 항공권
(93,965원)으로 총 438,865원인데
인터파크투어에서 검색해보니
364,400원이 나온다.
내 눈이 의심되는 가격이다 ㅠㅠ
우리 가족 4명이니까 거의 30만원 차이..
으아 저 돈이면
아난타라 마노라 디너크루즈가...
두번째 좋은 점은
국내선에서 국제선 환승시
짐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짐을 찾아서 다시 부칠 필요없이
나만 환승 표시를 따라 잘 이동하면
크라비에서 부친 짐을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찾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또 장점은 연착이 잦고 노후된
타이비엣젯을 타는 것보다
더 저렴하고 편하게
크라비에 갈 수 있으며
타이항공이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도
함께 깨알같이 적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다구간 노선
경유가 다구간이냐? 했는데
엄연히 다른 것이다.
경유는 올 때 갈 때
무조건 허브공항을 들렀다 가는 것이고
다구간은 내가 갈 곳만 선택해서 갈 수 있다.
경유가 올 때 갈 때 방콕을 꼭 들렀다 간다면
다구간은 갈 때만 방콕을 들르고
올 때에는 크라비에서 바로 인천으로 올 수 있다.
물론 이 때도 직항인듯 직항은 아닌
크라비 - 인천행은
타이항공의 허브공항인 방콕을 들르므로
경유할 때처럼 짐은 신경쓰지 않고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면 된다.
국내선 타이항공에서 내린 후
국제선 타이항공을 타기까지
2시간에서 3시간 사이이므로
이 때 사람이 많거나 수속이 오래걸리면
시간이 꽤 소요되므로
2~3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환승시간은 적어도
2시간 이상인 것이 안전하다.
전에 뭣모르고 금방인줄 알아서
1시간 차이로 했다가 놓치고
방콕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떠나게 된 적이 있다.
다구간 역시
내가 예약한 금액보다 더 저렴하다.
438,865 >>> 384,000
그래도 방콕행 국제선과 크라비행 국내선 시간이
부모님과 움직이기에 더 여유롭고
특히 조식이 중요한 내가
아침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케줄로서
더 편하다고 위로를 해본다.
내가 따로따로 예약했던 그 스케줄 그대로
경유노선이나 다구간 노선에서 선택하면
100만원이 넘는다 아하하하하
그러니 그렇게 위로를 하고
함께 하는 가족여행을 즐기자
하지만 다음번에 이런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경유나 다구간을 이용하겠다고
다짐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0^
'여행 > 여행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4인 가족여행 방콕 크라비 호텔예약 (0) | 2019.08.05 |
---|---|
타이항공 취소하고 다시 예약. 취소 수수료 ㅠㅠ (0) | 2019.08.01 |
4인 가족여행 항공권 예약 완료 - 타이항공 (0) | 2019.07.29 |
일본여행 취소 후 태국 크라비(끄라비) 여행 준비 (0) | 2019.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