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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rose moss) 본문

정보/꽃

채송화(rose moss)

미미하루 2019. 5. 20. 22:19

 

 

 

 

 

 

 

고양이 밥을 주러 가는데 

늘 다니던 길임에도 이 꽃은 처음 봤다. 

장미가 맞는 것 같긴 한데 

이 곳에서 이 꽃은 처음 본다. 

3일 사이에 핀건가? 

 

그 옆을 보니 장미와 비슷하게는 생겼는데

크기가 더 작고 아담한 꽃이 있었다.

장미치고는 꽃잎이 작은데 뒤늦게 피는 건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다음 어플을 바로 다운받아

사진을 찍으면 꽃이름이 나오는 어플을 사용해

꽃 이름을 알아냈다. 

 

오래만에 듣는 그 이름은 바로 채송화였다. 

 

 

 

 

 

 

이렇게 사진으로보니 장미와 전혀 다른데

그냥 옆에 있다는 이유로 비슷하게 봤나봅니다.

아니, 꽃 이름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니

보이는 모양도 비슷하게 보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채송화의 영어 이름이 rose moss인 것을 보면

이렇게 착각하는 것은 저뿐만은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채송화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름부터 청순한 느낌이 마구 드는 꽃입니다. 

생김새도 작고 단아하면서도

청초미를 뿜고 있지요. 

색상은 강하고 화려한데

청순하다는 느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지.. 

 

 

 

 

 

이름과 생김새, 느낌만큼이나

꽃말도

천진난만, 순진, 가련 이라고 합니다.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주로 심었고

5월 중순부터 7,8월까지

담벼락이나 마당에 많이 보이는데 

햇빛을 많이 받으며 자랍니다. 

 

색상도 매우 다양합니다. 

빨강, 주황, 자주, 노랑, 흰색이며 

같은 빨강이나 주황이더라도 

미묘한 차이를 보여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홈 가드닝을 많이 하면서 

겹채송화도 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흐드러지게 핀 꽃잎이 

마치 신부의 웨딩드레스같이 보여 

무척 아름답네요 

 

 

 

 

이렇게 저의 홈가드닝에

넣을 꽃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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