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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생각나는 중곡동 치아바타 빵집 카페 본문

일상

계속 생각나는 중곡동 치아바타 빵집 카페

미미하루 2019. 7. 30. 23:31

 

 

우연히 티비를 돌리는데

극한직업이라는 프로그램에

빵집이 나오는데

완전 먹음직스러운

치아바타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화면으로만 봐도 맛이 느껴져서

괴로운 치아바타가.. @.@

 

그 시간이후로 치아바타 병에 걸려

다음날까지 이어졌고

그 날은 일어나자마자 오늘은

꼭 치아바타에 아이스 카페모카를 먹어야겠다는

목표를 잡고 스스로에게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티비에 나온 빵집으로

찾아갈 수도 없고 (천안에 있는 빵집이었음..)

일을 보고 오는 길에

집에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귀찮으므로 얼른 검색을 했습니다.

중곡동 치아바타로요 ㅎㅎ

그러자 눈에 띄는 한 곳이 보였고

몇 개 찾아보니 후기도 괜찮더라고요.

알고있는 치아바타 빵집이 있었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아이스 카페모카랑 먹고 싶어서

카페형식을 찾고 있어는데 그곳이 딱이었어요! 

 

 

 

 

 

네비게이션 주소를 찍고 따라가는데

분명히 있어야 하는데 다 와가는데도 안보여서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에

다시 찾아봤는데 거기가 맞아습니다.

 

분명 2019년 7월 후기를 봤는데 그새 없어진건가?

맛있다면 그렇게 빨리 없어지지는 않을텐데

하는 순간 찾았습니다!

옆 상점에 비해 가게의 앞면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어요.

자칫 지나치기 쉬우니

네비게이션을 믿고 가면 좋을 듯 합니다.

가게 바로 앞에 나 있는 도로로

차가 올라가게 되어있는 곳으로 올라가서

주차 한 대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빵집스러운 맛있는 향이 감돌았고

얼른 맛을 보고 싶은 마음에 흥분흥분~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딱히 적지도 않았고

딱 맛있는 것들만 진열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시간을 두고 보이는 빵들을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었어요.

다 맛있어 보였으니까요 ㅎㅎ

 

 

 

 

가격표. 빙수도 먹어볼거다~

오늘의 나의 목표 치아바타와

크렌베리가 들어있는 건강해 보이는 빵과 

가게 내부에서 진동하고 있는 향인 마들렌,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모카를 주문했지요.

아이스 카페모카를

생크림 없이는 거의 먹지 않는데

먹고 싶었던 치아바타와

함께 먹는 것이므로 없이 먹기로 했습니다.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가게 여기저기를 둘러봤는데

사장님이 가게에 애정을 많이 쏟으신 게 느껴졌고

소품,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다 아기자기 예뻤어요.

특히 매장보다 두 배 이상 큰

제빵실이 인상 깊었어요.

빵 맛에 대한 신뢰감이 더 느껴진달까요. 

 

그리고 카페 이름인

'내게 기대'라는 이름을 브랜드화 해서

위의 사진에 보이는 

텀블러나 연필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아직 텀블러를 갖고 있지 않은데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한 두번 더 사먹으러 오다가

사게될 것만 같아요 ㅎㅎ

 

 

 

 

 

가게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도

빨리 맛보고 싶어 초조하던 차에

드디어 음료와 함께 등장! 

가게 구석구석만큼이나 예쁜 그릇과 컵에

담겨와서 더 즐겁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빵을 찢으면서 이미 맛이 느껴졌는데

직접 먹어보니 상상하던 그 맛이었습니다.

맛있어 맛있어 

먹고난 후 음료가 생각이 났지만

빵 맛을 더 느끼기 위해

빵을 몇 입 더 먹고 느낀 후

먹기로 하고 참았어요 ㅎㅎ

그리고 올리브를 좋아하는데

올리브가 촘촘하게

아쉽지 않게 많이 들어 있어서

더 맛있고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마들렌은 정말 정말 맛있었고

밑에 레몬이 아주 맛있게 조리되어 들어가있어

씹는 맛과 함께

마들렌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가 그렇게 고픈 상황은 아닌데

두가지 빵 맛을 함께 보고 싶어서

반 정도 먹고 집에 가져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다 먹었지 모에요

먹다보니 도저히 남길 상황이 아니에요 ㅎㅎ

다 먹고 사가면 사갔지 

 

그리고 직접 만든 초콜릿도

주문한 빵과 음료에 함께 주셔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초콜릿도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눈에 띄는 곳도 아니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도 아닌데

먹고 있는 동안

여러 팀이 들어와 빵을 사가거나

어떤 분은 원하는 빵이 다 떨어져

못사고 그냥 가셨어요.

다른 리뷰에 보니

이곳 샌드위치가 엄청 맛있다고 봤는데

그 분이 샌드위치를 찾으셨거든요

역시 맛있고 좋은 것을 다 아시는가 봅니다. 

 

동네에 완전 맛있고

맘에 드는 빵집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았어요.

먹고 싶을 때 못 먹으면

진짜 신경질 날 때가 있거든요.

삶의 질도 많이 좌우를 하니까요. 

먹고나서 완전 행복합니다~ ㅎㅎㅎ

 

 

 

 

 

휴일 참고하셔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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