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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카테고리 개설 본문

정보/꽃

꽃 카테고리 개설

미미하루 2019. 5. 3. 17:11

 

 

오늘은 5월 3일. 

월요일이 어린이날 대체 휴일인 줄도 모르고 

오늘 광주에 가려고 했었다. 

가야만 했던 이유가 있었지만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는 못 가고, 안 가게 되었다. 

 

먼저 밥을 먹은 나는

아직도 배가 불러서 생각이 없었고 

치과에 가기 전에 밥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버거킹에 갔다오면서 

5월이 되면서 초록으로 덮인 듯한 공원을 감상하다 

그 와중에 빨리 지지 않고

생생함을 뽐내고 있는 진달래꽃에 눈이 갔다. 

 

 

 

 

집 앞에 큰 공원과 나무, 꽃들이 있어도 

꽃이 빨리 진다는 생각에 늘 아쉬움이 가득하다. 

 

전체적으로 꽃이 피어있는 모양도 예쁘지만

꽃송이 하나하나가 다 다르고 저마다 생각이 있어 보인다. 

하나하나를 가까이 관찰할수록 예쁨이 터져나온다. 

 

 

 

요즘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한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때라 생각난 것이

꽃과 꽃말에 대한 기록을 하고싶어졌다. 

 

그래서 오늘은 찍어온 김에 

진달래꽃에 대해 알아본다. 

 

 

 

 

진달래꽃 하면 가장 먼저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이 생각난다.

진달래꽃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라고 하는데

김소월의 시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얘기하고 있다.

 

매년 3월말부터 4월 초, 중순쯤부터 피어

우리가 볼 수 있고

유채꽃, 팬지, 장미 등과 함께

식용꽃으로도 유명하다.

 

보통 화전을 많이 만들어먹고

두견주라는 술을 담가먹기도 하며

화채, 떡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다른 음식들은 생소한데

떡은 언젠가 한번 본 적은 있는 것 같다.

 

천식이나 고혈압에 좋고

특히 여성의 허리 통증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두통, 해열 등에 탁월하다고 한다.

효능이 탁월하니 필요시 먹을 수는 있겠지만

그냥 맛으로 먹기에는

아직 거부감이 조금 있긴 하다.

 

그렇다고 진달래꽃을 마구 따서 먹으면 안 된다.

약하긴 하지만 수술부분에 독성이 있어서

반드시 제거 후 꽃잎만 깨끗이 씻어

요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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