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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Tulip) 본문

정보/꽃

튤립(Tulip)

미미하루 2019. 5. 4. 19:12

 

 

 

 

제가 좋아하는 몇 종류의 꽃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 그리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 중 하나입니다.

강렬한 색상은 어느 곳에서도 눈에 띄며

단조로운 꽃잎과 꼿꼿하게 서있는 모습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지요.

그래서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았을까요? 

 

 

 

 

 

네덜란드 국화이기도 하며

세계적인 축제인 튤립축제,

퀘켄호프(Keukenhof)로도 유명하여

네덜란드를 원산지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터키라고 합니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지면서

독특한 모양에 관심을 갖게 된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또한 신분상승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튤립을 원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황소 한 마리와 튤립 40 구근이

맞먹는 가치였다고 하니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튤립으로 부자가 되는 환상을 품은 이들에게

욕망의 수단으로써 투기를 했다는 것은

유명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몸값을 가졌던 꽃이라 그런지

왠지 더 고귀해 보이고 가치 있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이런 히스토리를 몰랐을 때에도

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튤립의 운명이었을까요?

 

 

 

 

 

튤립은 크게 5종으로 다윈(Darwin),

하이브리드 다윈(Hybrid Darwin), 코티지(Cottage),

트라이엄프(Triumph), 패롯(Parrot) 등이며

다윈계와 하이브리드 다윈계가 대표적입니다.

 

색상별로도 이름이 붙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름도 참

예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다윈계에는 붉은색 윌리엄 피트를 비롯하여 

붉은 자주색인 아리스토 크랫과 노란색인 파리,

분홍색인 클라라 버트, 자주색 윌리엄 코프랜드,

흰색 자넬 불그가 속해 있으며, 

하이브리드 다윈계에 속한 색상으로는

붉은색인 아펠돈, 주홍색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주황색을 띄는 붉은색 제네럴 아이젠하워,

노란색인 골든 스플렌더가 있습니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 질투 등을 나타내는데

이는 색상에 따라 다르므로

튤립으로 꽃 선물을 할 때에는

색상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튤립은 마당이 있는 정원에서만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튤립에 대해 찾아보니 홈 가드닝으로

집 베란다에서 예쁘게 키우는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저도 베란다에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모두 즐거운 5월 황금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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